아라리 충전기 어댑터 1년 사용 후기(고장남ㅠ)

찌니의 아라리 충전기 어댑터
(2021.05 ~ 2022.07)

작년에 산 충전기가 1년만에 숨을 거두었다
사망 원인은 본사에 맡겨야 알 수 있는 수준으로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였지만
정확한 답변을 줄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3포트를 입력할 수 있다

물론 성능은 좋았다
C1포트에서는 맥북을 빠르게 충전시킬 수 있는 수준이였기 때문이다
회사 사무실에 두고 사용했고 맥북은 사이드 프로젝트 할 때 사용한 수준이기 때문에
사용시간으로 따지면 정말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

제조년월은 2021년 4월로 표기되어 있다

혹시 아라리 충전기 어댑터가 생산된지는 오래되어 부식으로 인한 소진인가 싶었는데 구매하기 한달전에 만들어 진 제품이다
제조년월도 이상 없었다..

어댑터 좌측 상단에 보면 작게 플라스틱이 녹아있는 걸 볼 수 있다
운이 좋게도 충전이 되지 않는 다는 걸 일찍 발견해서 큰 사고는 막을 수 있었지만
충전기를 꽂은 상태로 방치됐었다면 불이 났을수도 있다
참고로 제품은 멀티탭에 꽂혀있었고 모니터 두대와 데스크탑 본채 하나와 같이 꽂혀있었다

세상에 1년만에 수명이 다하는 어댑터는 처음봤기에 보상을 받고 싶었다
혹은 유상 A/S라도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서비스 센터에서는 보증기간 1년을 들이밀며 안된다 하였다
보증기간 1년이고 수명은 1년..
결국 1년에 35,000원 내고 쪼금 편하게 충전할 수 있었다
아라리 제품.. 다음엔 걸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