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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oopy nano의 구성품

플루피 나노(ploopy nano)의 영롱한 모습
간결하다. 깔끔하다. 너무 귀엽다.
캐나다에서 개인사업자가 보낸듯한 그런 느낌의 포장

클릭 버튼도 없고 휠 스크롤도 없다

처음 연결해서 맥북에 올려놓은 모습

플루피 나노는 보다시피 트랙볼 받침이 3D프린터로 출력되어있어 마감 퀄리티가 좋지는 않다
하지만 멀리서 보면 깔끔해보인다

불이 들어왔지만 동작하지 않는다

사실 처음 구매하자마자 케이블을 연결하고 볼을 굴렸을 때 동작하지 않아 매우 당황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케이블 문제였는데
케이블이 ‘충전만 지원’하는 케이블이였다
다른 케이블도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마이크로 5핀(B) 케이블은 충전만 지원하는 게
있고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게 따로 있다

reddit에 문제를 공유

문제를 발견했을 때 ploopy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는 reddit ploopy에 공유했다
확실히 댓글이 빠르게 달렸고 아무도 문제를 아는 사람이 없었고

집에 있는 데이터 전송이 되는 케이블을 연결하고 나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나는 내가 이 케이블을 갖고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고 
동작하는 표준 케이블이 필요해 일부러 추가 구매한 것이였다
근데 그 표준이 어이없게도.. 동작하지 않는 케이블이였다

아무튼..

ploopy nano를 구매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ploopy 사이트에서 케이블은 구매하지 마세요"

 

현재는 trackball을 바꾼 상태

 

trackball reddit 글에서 좋은 소식을 발견해서 바로 적용했다.

그건 바로 ploopy nano와 완벽하게 호환되는 metal ball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ㅋㅋ

(링크를 걸면 구글 서치 콘솔 감지에 문제가 있네요ㅜ

혹시 글 보시고 정보가 필요하시면 이 글에 댓글 남겨주세요)

 

깔끔하잖아. 재미로도, 미학적으로도

 

그래서 구매했는데 재미와 미학적 이상의 효과였다

빨간공보다 훨씬 무게감 있어서 마우스를 멀리 보내기 위해 힘주어 볼을 굴려도
ploopy nano가 이동하거나 쓰러지지 않는 다는 것

그리고 볼을 굴릴 때 손가락에 힘을 좀 더 주어야 하긴 하지만

더 미세한 컨트롤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현재의 셋업

ergolite 라는 무선 스플릿키보드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업어왔는데

맞는 팜레스트가 없어서 일단 레고?를 조립해 만들어 놓았다

(이 키보드 관련 글은 추후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다)

 

여기까지가 트랙볼의 외관과 하드웨어 관련 내용이였고

소프트웨어 셋팅에 관련해서는 추가로 글을 작성할 예정이다

ploopy nano 는 클릭하는 버튼도 없고 휠 스크롤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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